음성군이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11회 전국음성품바축제의 성공과 자원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봉사서비스를 담당할 품바축제 자원봉사단 모집에 들어갔다.
자원봉사는 고등학생 이상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22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축제 및 행사안내 ▲주정차 관리 및 교통안내 ▲전시.판매 및 체험부스 지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통역 ▲행사장 내 환경 정화활동 등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오는 4월 6일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함께 품바축제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관한 교육을 수료한 후 축제 기간 동안 맡은 바 임무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품바축제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에 가입되고 1일 10,000원의 실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확인증이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품바축제에서 보여준 감동스런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다시한번 우리 고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길 바라며, 음성품바의 상징인 사랑과 인정을 나누어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처는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043-873-2241), 음성군 문화공보과 문화관광담당(043-871-3061~2), 음성군 자원봉사센터(043-871-3578)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11회째를 맞고 있는 전국음성품바축제는 새봄맞이 꽃 큰잔치, 향토음식경연대회와 더불어 반기문 전국마라톤대회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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