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복숭아,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교육을 추진하여 친환경 웰빙 농산물 생산 확산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 수박 품목 특성상 GAP 인증시설에서 처리될 필요가 없는 품목으로 농산물품질관리법이 개정 고시됨에 따라 복숭아, 수박 생산단체의 GAP 인증 신청을 지원하기 위한 추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수요 신청접수 결과 10개 단체에서 200명이 신청하여 2개 반으로 나눠 제1반 100명에 대해 GAP 인증 교육을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협 충북본부 박장혁 과장을 강사로 농산물 이력추적제와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인증절차 및 농작물관리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또는 유해물질 등의 유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기준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GAP 인증을 위해서는 이번 교육이 필수사항임으로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복숭아, 수박 생산단체의 GAP 인증 참여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친환경 웰빙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의 고소득은 물론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반 100명에 대한 교육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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