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법학전문대학원, 이른바 로스쿨 신입생들은 지난 해에 비해 해당 로스쿨 소속 대학이 아닌 타 학교 출신이 늘고, 법학 전공이 아닌 학생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가 12일 발표한 2010학년도 합격자 현황을 보면, 합격자 2천명 중 다른 대학 출신이 천 5백33명으로 지난해 보다 3.2% 증가했고,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사는 천2백47명으로 지난해 보다 4.9% 감소했다.
연령별로 보면 26에서 28살 사이가 36%로 가장 많고 23~25살 23%, 29~31살 21% 순이었고 41살 이상도 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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