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지난 2일 F-5 전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시 기체엔 아무런 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공군 관계자는 수거한 추락 전투기 잔해와 각종 교신기록 등을 종합 분석한 결과, 기체에는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공군은 이번 사고가 조종사가 구름 속에서 시야를 확보하지 못해 산자락에 추락했거나, 전투기끼리 충돌하면서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공군은 사고 직후 중단했던 F-5 전투기의 비행을 오는 15일부터 재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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