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1]배상익 기자 = 주요 수출입 교역국으로는 중국이 최대 흑자를 일본은 큰폭 적자를 나타낸 가운데 최대 파트너는 역시 '중국'이였다.
중국은 '03년 이후 흑자 1위를 지켜오다 '08년에 홍콩에게 내주었으나 지난해 325억불로 다시 1위를 차지했고 2위 흑자국은 홍콩, 선박 수출이 주를 이루는 조세피난처인 마샬군도가 3위, 그 다음은 미국, 멕시코 順이다.
일본은 수년째 무역적자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원유 수입이 늘고있는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도 상위 적자국 이다.
수출은 對중국 이 전체의 23.9%로 1위를 차지하였고, 다음은 미국·일본·홍콩·싱가포르 順으로 수출기업의 35.9%가 중국에 수출하였고 미국, 일본, 홍콩에도 많은 기업들이 수출했다.
수입은 對중국 이 전체의 16.8%를 차지하면서 1위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일본·미국·사우디·호주 順으로 수입업체의 56.3%가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수출액 감소(13.9%↓)로 기업당 수출액은 449만불에 그치면서 '08년에 비해 15.9% 감소했다.
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수출기업 2.4% 증가하고 수입업체는 2.9% 감소했다.
대기업이 전체 수출의 67.7%를, 수출기업 수가 전체의 99%인 중소기업은 수출의 32.3%를 견인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08년대비 중소기업 수출비중이 1.4%p 증가한 가운데 대기업은 같은 비율만큼 감소했고 전체 수출액 감소로 '08년 대비 대기업당 수출액은 6.3% 감소, 중소기업은 12.1% 가량 감소했다.
기업群별 수출 현황은 중소기업 수출이 전체의 32.3%, 중소기업 수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수출은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의 37.3%, 50대 기업이 60.9%, 500대가 79.7%, 1,000대가 84.3%'를 차지 08년과 비슷하나 '07년에 비해서는 상위 10대·50대 비중이 증가했다.
수입은 상위 10대 기업이 전체의 30.2% ,상위 50대 기업이 50.5%, 500대가 72.3%, 1,000대가 78.6%를 차지 상위 50대 업체의 수입비중이 '08년대비 소폭 감소하였으나 '07년에 비해서는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