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8일 오후 2시 장수읍 의암공원 일대에서 산불지상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산불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군청과 읍면 진화대원, 무진장소방서, 장수경찰서, 군부대 등 1백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산불진화 합동반은 의암공원 인근 농경지에서 폐농자재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발생 가상시나리오를 설정하고 방제차량 5대와 등짐펌프, 불갈퀴, 연막탄 등 2백여점의 진화장비를 동원, 신속한 대응조치로 산불진화 및 산불확산 방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군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산불 발생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강화,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녹색도시를 가꿔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군?읍면 8개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위험요인 제거 및 조기발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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