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유도하고자 ‘2010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의 지원 자격은 신청일 현재 관내에서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이지만 수도권 정비계획법에 의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전역)을 제외한 타 비수도권 지역에서 같은 사업을 영위한 기간도 포함된다.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자치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제조업과 제조업지원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체가 일정 규모의 신규투자 후 인원을 채용한 경우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신규 채용한 인원에 대해 1인당 60만원씩 12개월간 최대 6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천만원이 늘어난 1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서보산업 등 4개 기업이 1억6천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받았으며, 기업의 신규 투자에 따라 26명이 일자리를 찾았다.
사업 참여는 군 공업경제과 기업지원담당(☏ 871-3472)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고용보조금은 신규투자를 통해 추가고용을 창출한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