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주)POSCO 생산기술 부문장은 19일 (재)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허 부문장이 기탁한 2천만원은 2009년 출간한 글로벌 기업 포스코의 혁신 스토리를 담은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의 인세 수입에 의한 것이다.
허남석 생산기술 부문장은 지난해 광양시의 (재)백운장학회에도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한편 2005년 제27회 에너지절약 촉진대회 은탑산업훈장 수상, 2008년 광양 시민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허 부문장은 평소 기업의 사회 환원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반자적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