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내 자동차세 납세자들이 선납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선납률이 급증, 적지 않은 절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음성군은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한 자주재원을 조기에 확보함으로써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음성군은 1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신청을 접수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6,787대 보다 18% 증가한 7,985대/18억2천9백만원을 선납, 2억5백만원의 절세혜택을 받았다. (지방교육세 포함)
읍면별로는 원남면이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1,311대)의 25%인 333대를 선납해 1위를 차지했고, 소이면 24%, 맹동면 23%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감곡면은 전년대비 51%가 증가한 958대가 선납하는 등 신청율이 급증했다. 자동차세 선납 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할 수 있으며 3월에 신청하면 연간 세액의 7.5%를 공제받을 수 있다. 또 자동차세를 선납한 후 자동차를 매도하거나 폐차 말소하는 경우에는 매도일 또는 폐차 말소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음성군은 자동차세(본세기준) 10만원 이상 연납자(비영업용 승용자동차)에게 「음성군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3월 중 무료 교통상해보험 가입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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