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이 차량 수리비로 지급한 보험금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험개발원은 손해보험사들이 지난 2008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교통사고 차량 수리비로 3조 2천3백1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7% 이상 증가한 것이다.
부문별로는 도장비용이 10%로 가장 많았고, 부품비와 수리공임 순이었다.
특히 수입차에 지급한 수리비가 3천백억 원가량으로 43%나 증가했다.
보험개발원은 교통사고가 늘어난데다 도장 재료비와 부품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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