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가운데 75% 이상이 전기 사용에 따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보고서에서 농협 하나로클럽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GS마트 등 5개 유통업체의 대표 점포 24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이 배출한 온실가스 가운데 조명이나 동력 등 전력에 의한 것이 전체의 75~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고서는 유통매장의 조명을 LED로 교체할 경우 전력 사용 감소 효과가 큰 만큼 선진국처럼 LED조명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또 각 매장에 태양광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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