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20일 오전 11시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사회 서비스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산림가꾸기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기간제근로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과 사업참여자에 대한 산림분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산림분야 사업참여자들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의 교육담당자로부터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받았으며, 사업 추진기간동안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다짐했다.
군은 오는 연말까지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저소득층과 청소년실업자를 선발해 지역내 산림지역 300ha에서 숲가꾸기 사업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을 운영하여 임산물 3천㎡를 수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산림가꾸기 7천명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6천명 등 연 고용인원 1만3천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되는 고용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사업은 목재생산이라는 1차적인 경제적 효과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 바이오에너지생산, 탄소흡수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등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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