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의장 김성수)는 지난 1월 22일 임시회를 열고 “부안군 새만금 현안사업인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 등 4건에 대한 건의문”과 전라북도 시?군 의원 정수 현행 유지 건의안 등 2건의 건의문을 채택하고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발송하는 등 현안사업의 조속한 반영을 강력 요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새만금 종합개발에 따른 부안군 현안사업으로 국립 새만금 간척사 박물관 건립, 국립 난대성 수목원 계화산 연계 조성, 새만금 순환철도 개설사업 연장,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 IC연결 등의 사업을 부안군 최대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부안군의 요구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부안군민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의회가 요구한 4대 현안사업을 보면, 우선 부안지역의 명품 관광인프라 구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기지로 발 돋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계 최대의 간척역사를 종합 간직한 국립 간척사 박물관을 새만금 시점부지에 건립하여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야 하며,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천혜의 생태 산림자원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 성장의 핵심기지로서 국립 난대성 수목원의 계화산 연계조성을 건의하여 명품 관광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만금 종합개발에 따른 교통인프라 구축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는 전남 등 남부지역 1,200만명에 대한 교통 접근성과 물류수송의 편리성을 고려하여 신항만~관광단지(전시관)~부안읍~신태인역을 경유한 새만금 순환철도의 연장 개설이 요구되며, 여기에 부안 IC에서 새만금 내부 도로간 진입로 연결을 위한 새만금 간선도로 부안 IC 연결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부안군의회에서는 새만금 관련 4개의 부안군 최대 현안사업들에 대한 조속한 반영을 위하여 청와대, 국무총리실, 농림수산식품부, 한국 농촌공사, 한나라당, 민주당, 전북도 등 관계기관에 건의문을 발송하여 부안군이?세계적인 명품 복합 관광단지?가 구축될 수 있도록 부안군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는 전라북도 시?군의원 정수의 현행 유지를 강력히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 전라북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