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건설지원 추진협의회(음성 경명현 회장, 진천 장동현 회장)가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하여 음성.진천 혁신도시에도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줄 것을 건의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건설지원 추진협의회는 15일 오전 11시 중부신도시사업단에서 당초 행정부처 9부 2처 2청 등 36개 행정기관을 이전하기로 한 세종시 건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이른바 “교육 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접하면서 충북 혁신도시 건설 지원 추진협의회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을 수용할 수 없음을 밝혔다.
또한, 충북 음성.진천 혁신도시건설지원 추진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위해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지원을 확대요구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조속히 촉진하여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 요구 ▲혁신도시의 미래 산업과 중첩되는 세종시 투자업종 계획을 재조정 요구 ▲세종시와 같이 특성화된 우수한 교육여건을 마련 요구 ▲중부내륙 전철사업 감곡역에서 중부신도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을 확충해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발송했다.
현재 중부신도시 건설추진은 토지보상 완료 후 전체 5개 공구에 대하여 시공사 선정 및 공사착수로 5%의 추진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중부신도시 이전예정인 11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지방이전 승인을 완료하여 나머지 기관에 대하여도 조속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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