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면장 임원택)에서는 고인돌 작은 도서관 개관 기념으로 관내 초등학생 10명, 하서중학교 학생 20명 총 30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1명, 부안군 독서지도사 도우미 5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서캠프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독서캠프는 ‘책과 역사 이야기가 함께하는 독서캠프’라는 주제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온영두 교장(하서중)의 주제 강연을 비롯 독서기록 방법, 독서토의, 독서퀴즈대회, 독서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서체험 기회를 부여하여 학생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연초 방문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격려사에서 2일에 걸쳐 실시되는 교육기간 동안 오로지 독서만 생각하고 독서를 생활화 하여 책을 통해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하였다.
부안관내 독서지도사 5명이 참여하여, 3개조로 나누어 조별 10명씩의 학생들이 활동을 함으로써 눈높이 교육이 이루어지고, 개별 지도가 이루어져 알찬 독서캠프가 진행되었다.
한편 하서면에 위치한 ‘고인돌 작은 도서관’은 작년 12월 22일에 개관하여 신간 도서로만 3,500여권을 다양하게 구비하여 주민들의 독서 문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하서면에서는 관내 학교와 협조하여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독서캠프를 활성화하고 아울러 독서를 통하여 사고영역을 넓히고 책읽기 습관이 정착되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