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사망사고 가운데 무면허 운전에 의한 것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은 19세 미만 청소년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 2007년 5천 4백여 건에서 2008년 6천 2백여 건, 지난해 6천 4백여 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지난 2007년부터 3년 동안 모두 481명으로 무면허 운전이 234명으로 가장 많았고 운전미숙 등이 182명, 음주운전이 65명 등의 순이었다.
경찰은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겨울철에 고교생들의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교육기관 등과 협조해 안전 운전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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