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가진 일본 인터넷 신문과 포털사이트가 포항의 대게상품에 대해 비중 있게 보도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일본 아이비 타임즈(IB TIMES www.ibtimes.co.jp)와 포털사이트 구글과 야후는 8일자 지면에 ‘맛있는 대게 타베호다이, 포항시 일본인관광 대상으로 대게 상품 출시’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했다는 것이다. 대게 타베호다이는 일정한 금액만 내면 대게를 마리 수에 상관없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상품으로 일본에서는 타베호다이가 대중적으로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들 언론매체는 보도를 통해 이번 상품은 포항과 부산, 경주를 연계한 2박3일 코스로 포항 죽도시장에서의 타베호다이 시식에 이은 이명박 대통령 고향마을, 호미곶, 구룡포일본인가옥 관광과 경주 부산지역의 관광지와 삼겹살, 한식 시식 등으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일본도쿄에 있는 재팬투어 여행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포항은 국제 불빛축제와 호미곶 해맞이축제를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지가 많다”며 “특히 도심이 바다와 인접해 있어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가 풍부해 맛투어중심의 관광상품이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일본 IB TIMES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중국, 독일 등 13개국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인터넷 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