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13개 가전제품에 대해 연간 전기요금 표시가 의무화된다.
지식경제부는 현재 가전제품에는 에너지소비 효율 등급과 월간 소비전력량 등만이 표시돼 있지만, 오는 7월부터 연간 전기요금을 반드시 표시하도록 하고, 이를 지키지 않거나 허위로 기재할 경우 준비기간을 거쳐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7월부터 연간 전기요금 표시가 의무화되는 가전제품은 에어컨과 냉장고, 세탁기, 전기밥솥 등 13개 제품이며 앞으로 점차 확대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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