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관단체상조회 사랑의 실버카 나눔 운동 3백만원, 희망2010이웃돕기 200만원 기탁
장수군과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실버카 나눔운동’에 지역주민과 기관단체들의 참여가 줄을 잇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장수군 기관단체상조회(회장 장재영)는 23일 오전 10시 사랑의 실버카 나눔 운동에 300만원,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에 200만원의 성금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군은 당초 사랑의 실버카 나눔운동 목표금액인 2천5백만원을 훨씬 웃도는 3천여만원의 기금을 모금, 더 많은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장수군 사랑의 실버카 나눔 사업은 노인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지원, 이동권 보장 및 사회 참여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내년 초부터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노인을 우선으로 실버카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실버카 나눔 운동에 지역주민과 기관단체, 출향인들의 참여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사랑의 실버카 나눔운동이 거동불편 노인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하는 사랑나눔운동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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