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계남면(면장 김동수)은 겨울철 노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실버교실을 운영, 노인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고 있다.
계남면은 노래와 건강한 웃음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관내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계남면문예복지관에서 실버노래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동식 계남면 노인회장은 “노인들이 경로당에 모여도 마땅한 놀이문화도 없고 문화여가 생활을 할 생각도 못 했는데 매주 화요일 목요일이 되면 노래도 배우고 절로 신이난다”며 “노인들이 생활속에서 건강도 챙기고 유익한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 계남면장은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여가서비스가 절실한 시기에 실버노래교실이 노래를 통한 노인들의 삶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0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노인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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