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청소년의 탈선이 우려되는 시기를 맞아 경주시와 경주교육청 및 경주경찰서에서는18일(금) 오후 2시 신라중학교 운동장에서 2009년도 범시민 청소년보호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에 대한 친화적 보호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범 시민적 동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이날 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는 신라중학교에서부터 경주역까지 이어지는 거리캠페인과 풍선나눔 행사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와 단속이 함께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또 유관기관인 경주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1388청소년지원단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 경주지역협의회,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공무원 교사 학부모 학생 등 7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행사 중에는 결의문 채택과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를 풍선에 담아 뛰우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향한 관심과 선도·격려의 모습이 성숙되고 또한 어른들이 바른 삶의 본을 보이고 솔선하여 동참하기를 기대하며, 소귀의 성과와 함께하는 공감대가 두루 형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