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짓기「함께하는 사람들」건축 동업자 모임 조한춘(53세)회장은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허복순(82세)의 노후된 주택을 신축(43.52㎡)하여 9일 오전 10시에 함께하는 사람들 건축 동업자 모임 사랑의 집짓기 제4호집 준공식을 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람들」모임은 경주 관내 건축, 전기, 설비업체를 경영하는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경주시 관내에 신축이 필요한 노후화된 주택을찾아 다니던중,박효상 노곡1리장의 주선으로 최창영 내남청년회 및 본동 청년회,새마을 부녀회 등에서 일금 이백여만원의 가재 도구를 지원하는등 지붕 누수와 보일러 고장 등으로 불편하게 거주하고 있던 조손가정 허복순의 집을 신축하게 되었다.
11월 18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40명의 회원들이 이천오백여만원의자체경비를 들여 연면적 43.52㎡의 조립식 건물로 준공 하였으며, “지은지너무오래되어 위험하고 노후된 주택에서 불편하게 생활 했는데 이렇게 아담하고 수세식 화장실까지 마련해 주어 편리한 집에서 살게 되니 꿈만 같고 어렵게 살고있는 불쌍한 사람을 도와준 함께하는 사람들 모임의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시 하였다.
또한 “함께하는 사람들” 조한춘 회장은 내남에서 어려운 가정의 집을 신축하게 되어 부족한점이 많았다"며 "앞으로 더 모임을 활성화하고 보완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주를 지키는 사람들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