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랑치과군산점 (대표 백광용 원장)에서는 개원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따뜻한 연말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2월 5일 사람사랑치과 개원식을 열면서 축하기념 화환, 금품을 대신하여 백미로 기탁해 줄 것을 주변에 부탁하여 기탁받은 백미20kg들이 180포대(800만원 상당)를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산시에 기탁했다.
백광용 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무언가 보탬이 되고자 화환 대신 백미로 보내줄 것을 당초부터 주변에 부탁해왔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전했다.
시관계자는 “최근 축하화환 대신 이웃돕기 성금품을 받아 기부하는 방식이 넓게 퍼져 있어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며 “경제 위기로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사람사랑치과 전문의들 덕분에 따뜻한 연말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7일 세노야 봉사단은 소룡중기자동차공업사마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사랑의 열매 겨울나기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 날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한 기탁자는 전북가정사랑학교(대표 김희숙) 백미 260kg, 정축산악회 후원 음식바자회 수익금 100만원, 사랑의 열매 겨울나기 지원사업 유류 49세대, 극세사 이불 152세대 등 훈훈한 기탁의 손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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