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임주택) 정보보안과 보안계에서는 경주시 관내 유흥가 주변에서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흡입하고 있다는 첩보 입수하고, 약 2개월여의 끈질긴 내사로 지난 7일 관내 모 나이트 주변에서 당국의 허가없이 부산에 있는 후배로부터 마약을 구입, 자신의 승용차량 등 은밀한 곳에서 약 20회에 걸쳐 마약을 흡입한 피의자 김모씨(남,38)를 검거하였다.
범죄 사실을 부인하는 피의자를 상대로 간이시약검사를 실시한 바, 양성반응을 보이므로 내사과정에서 입수한 증거를 제시하면서 피의자 신문한바 범죄사실을 모두 시인 하였다.
한편 경주경찰서에서는 공급책 등 관련자 수사를 위하여 부산, 진주등지에서 계속 수사중에 있으며, 최근 유흥가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마약 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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