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합작펀드 'K&C-경남 청년일자리 창출 펀드' 결성식이 지난 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소기업청 100억원 △한국전력공사 20억원 △영화진흥위원회 20억원 △경남도내 창원시 등 5개시 15억원 △경남미래산업재단 10억원 △금호생명보험(주) 12억원 △경남은행 10억원 △K&C(지식과 창조벤처투자) 13억원 등 총 200억원 규모로, 일자리 펀드로는 지난 7월 334억원 규모로 스틱IT(주)에 의해 결성된 후 두번째이다. 이번 펀드로는 수출확대를 통해 고용을 대폭 늘릴 수 있는 휴대폰 및 LCD 부품소재 분야와 함께 신규 고용창출 여력이 풍부한 정통부의 9대 IT신성장 동력분야 및 산자부의 10대 신성장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영화 등 컨텐츠 산업을 비롯한 유통 서비스 분야에 집중 투자키로 했다. 또한 펀드 운영기간내에 고용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조기회수를 통한 재투자로 투자기업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중기청은 이 펀드를 통해 투자금액 1억원당 10명 내외의 일자리 창출로 최소 2000여명의 청년 기술인력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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