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
                                미군이 현지시간 1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의 구호품 트럭 약탈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미군의 중동 내 군사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영상은 전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미국 공군이 보유한 MQ-9 리퍼 무인기(드론)로 촬영한 것.이 영상을 보면 ...
                            
                        
                                보령축제관광재단, 국내 최대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 참가
                                보령축제관광재단은 2025년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 마이스 산업 전문 전시회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에 참가하여 홍보마케팅을 추진했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는 전시부스 홍보, 비즈니스 상담, 컨퍼런스 및 설명회, 네트워킹 리셉션,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
                            
                        
[뉴스 21]배상익 기자 = 전국철도노조가 사측의 단체협약 해지통보로 26일 오전 4시부터 또 다시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60년 역사상 단체협약 해지는 처음 있는 일이다.
아직 열차 이용에 큰 불편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화물열차의 운행차질이 심각하다. 그러나 파업이 장기화 되면 비수도권과 수도권지역에서 승객들이 큰 불편 격는 등 교통대란 이 예상되어 그 피해는 심각할 것이다
코레일은 노조 파업에 대비, 25일부터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며, 가용인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한국철도공사는 수도권 전동차의 경우 배차간격을 출근시간대는 평소와 똑같이 운행하고, 퇴근시간대에는 평소의 90%, 그 외의 시간대는 81% 등 탄력적으로 전동차를 운행하고 있다.
KTX와 무궁화호 등 여객열차도 대체 인력 등이 투입돼 평소대로 운행되고 있다. 하지만 화물열차의 경우는 대부분 중단돼 하루 300대 운행되던 것이 4대 정도로 줄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열차가 정상운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이 단체협약 해지를 통보한 것은 이번 기회에 노조의 잘못된 관행을 모조리 뜯어고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노사 일방이 단협 해지를 통보하면 임금 등 기본근로조건은 유지되지만 6개월 뒤부터는 전임자 등 대부분의 단협 내용이 백지상태가 된다.
이에 대해 노조는 사측이 노조에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반발해 파업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철도노조의 파업은 지난 9월 8일과 지난 5∼6일에 이어 올 들어서만 3번째다. 파업에 따른 노사간의 명분은 다르지만 피해를 보는 사람은 결국 국민들이라는 것이 문제다.
서로의 명분싸움으로 파업이 시작되면 각자의 주장이 옳다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그것은 자기 합리화 일뿐 피해를 당하는 국민들에게는 설득력 없다.
파업이라는 극한 상황에 이르기 전에 노사는 성실한 자세로 협상에 임해 국민들을 볼모 로 한 결정이 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