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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역사·문화 관광벨트로서의 매력적인 도심 공간을 조성 도심상권 활성화 및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옛날 하천의 물길을 되살린다.
서울시는 복개된 하천의 자연 물길을 되살려 600년 고도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에게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녹색 생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삼청동 북악산 상류와 인왕산 기슭에서 청계천까지 흐르다 복개되어 사라진 백운동천과 중학천을 도심 속의 새로운 수변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백운동천은 2.5km구간 중 상류는 경복궁 서쪽의 서촌지구 도시재정비사업과 연계해 청계천~경복궁역까지인 0.76km을 새롭게 조성, 도심의 역사성을 회복한다.
백운동천의 물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발생하여 하수도에 버려지던 유출 지하수를 여과·살균시켜 하루 2,180톤의 물을 공급한다.
중학천은 전체길이 약2.4km 구간 중 1단계 구간인 청계천~종로구청 앞까지인 340m의 실개천 형태의 수로를 종로 청진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연계해 12월 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백운동천과 중학천의 물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수변문화공간의 탄생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도심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물관리국은 “앞으로도 도심 내 실핏줄과 같은 소하천을 되살려 숨쉬고 살아있는 도시 서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