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4년 전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과 통계청 등의 경제 전망치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은 만 7천백 달러, 2천 백70만 원으로 계산됐다.
이 같은 추정치는 올해 예상 실질 경제성장률 0%, 예상 물가 2.7∼2.9%, 미국 달러화에 대한 평균 원화 환율 1270원을 적용해서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은 금융위기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 4천5백 달러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 민간경제연구소들은 내년에는 경제성장률이 4% 정도로 오르면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를 회복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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