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장주문이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지난주 종가보다 1달러 47센트, 1.89% 오른 배럴당 79달러 60 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달러 54센트 오른 배럴당 78달러 9 센트에 거래됐다.
미 상무부가 8월중 0.8% 감소했던 공장주문이 9월에는 0.9% 증가했다고 발표해 석유 소비 증가 기대감이 확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금 값도 인도 중앙은행이 다량의 금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2월물 금값은 온스당 30달러 90 센트, 2.9% 급등해 온스당 1,084달러 90 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종전 최고치는 지난달 13일의 온스당 1,064달러 20 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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