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유발 논란을 빚고 있는 외국어 고등학교의 입시 제도 개선방안이 다음달 10일까지 마련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외국어고 제도 개선을 포함하는 '다양성 제고를 위한 고등학교 체제개편안'을 다음달 10일까지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등학교 체제 개편안에는 과도한 사교육 수요를 유발하는 '고교 입시제도' 개선을 비롯해 복잡한 고교 유형을 단순화하는 방안과 일반고나 전문계고 진학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교과부는 이와 관련해 현재 논의되고 있는 시안을 토대로 오는 27일 공청회를 연후 당정 협의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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