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와 과천시, 강화군과 서울 금천구의 교통문화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광역시를 제외한 인구 30만 명 이상의 시 26곳을 조사한 결과, 부천시의 교통문화지수가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인구 30만 명 미만 시 가운데에는 과천시가 1위를 차지했고, 구와 군 단위에서는 강화군과 서울 금천구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
반면 교통문화수준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와 공주시, 경북 군위군과 부산 강서구로 조사됐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과 보행 행태, 교통안전 등 5개 영역을 조사해 수치화한 것으로 지난 1998년부터 조사해 발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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