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50명씩 참여 경제캠프…18∼22일 서울
중소기업청은 18일부터 4박 5일간 서울 잠실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과 일본 고교생 50명씩 모두 100명이 참가해 창업에서 마케팅에 이르는 전 경영과정을 실습해 보는 '한·일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경제캠프에 참석하는 학생들은 팀별로 사전 준비한 아이템을 교환하여 사업성과 참신성이 높은 아이템을 선정하고, 명동시장 및 남대문시장 등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를 실시해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마케팅전략을 수립하는 등 경영과정 전반을 실습하게 된다. 또한 수립된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서는 오는 21일 최종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사업아이템 경진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경제캠프는 한·일 청소년에게 양국의 문화와 경제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살아있는 글로벌 마인드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오는 19일 열린 개회식에는 중소기업청장, 주한일본대사, 한일경제협회장, 일한경제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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