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해외 기술 유출로 인한 피해액이 25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은 국가정보원 자료를 인용해 최근 5년 동안 160건의 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돼 253조 원의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 가운데 중소기업 기술유출이 60%나 차지하지만, 중소기업청은 실태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기술유출을 막기 위해 중소기업청이 지원하고 있는 기업수도 지난 2007년에는 전혀 없었고, 지난해에도 26곳에 그쳤다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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