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과 대출금리 상승세가 주춤해지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연내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관측되면서 시장금리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외환은행 등 시중은행 들은 예금 금리를 0.1%포인트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고 다른 은행들도 조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3개월물 CD 금리도 4영업일째 2.81%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상승세도 한풀 꺾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장금리가 당분간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큰 만큼 은행 예금과 대출금리도 이를 반영해 상승세가 꺾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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