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부터 임신이 어려운 서민층 가구에 인공수정 시술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저출산 대책의 하나로 내년부터 전국 가구평균 소득의 150% 이하인 가구에 인공 수정 시술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임신이 어려운 서민층 가구에 대한 인공수정 시술비는 회당 50만 원 범위에서 3회까지 지원된다.
이와함께 임신이 어려운 서민층 가구에 대한 시험관 시술비는 기존대로 회당 150만 원 범위에서 3회까지 지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올해 121억 원이던 시험관 시술비 지원을 내년에 152억 원으로 확대하고, 인공수정 시술비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10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시험관 시술과 인공수정 지원을 확대를 통해 올해 만 8천 건이던 지원 건수를 2013년까지 3만 7천 건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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