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훈민정음 반포 563돌 한글날을 맞아 경축식과 부대행사인 제7회 한글 서체 한마당 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 열어
부산시는 훈민정음 반포 563돌 한글날(10.9)을 맞아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을 국내?외에 선양하며, 범시민적 한글사랑 의식고취로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재부 기관?단체장, 한글학회 회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훈민정음 반포 563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에서는 그동안 한국어 보급운동 전개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로 부산외국어대학교 한국어문화교육원 등 10개 기관?단체?개인이 부산시장 감사패를, 다선초등학교 이언자 교사 등 5명이 교육감 표창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이날(10.9) 경축식전 식장 앞에서는 한글학회 부산지회(회장 이수련) 주관으로 한글 아끼기 운동 및 우리말 알리기 행사 등 다채로운 한글관련 행사가 개최되고, 시청 2층 전시실에서는 한글학회 부산지회와 한글서체연구회 공동으로 제7회 한글 서예 한마당(10.9~10.14), 한글 서예작품 전시, 1인 1서체 1글자 쓰기 등이 진행된다.
한편, 부산시는 각종 경축행사 및 기념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아 10월1일부터 10월9일까지 9일간 시 전역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한글날 의미를 되새기 위해 시민들에게 충렬사, 박물관, 시립미술관 등을 당일(10.9) 무료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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