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여의도와 압구정 일대 205만 5천여 제곱미터를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심의, 가결했다.
대상 구역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45만 2천여 제곱미터, 여의도동 28번지 일대 16만 2천여 제곱미터, 강남구 압구정동 369-1번지와 청담동 일대 144만 천 2백여 제곱미터 등이다.
전략정비구역으로 지정되는 여의도 일대는 지난 1월 금융중심지로 선정됐지만 노후된 공동주택단지가 있어 국제업무 권역으로 변화될 여의도의 주변 여건과 맞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지구단위계획 세부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 상반기 지구단위계획을 확정 고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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