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74곳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들이 외부감사를 받는 여신 규모 30억 원 이상 5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 천461개에 대해 2차 신용 위험을 평가한 결과, 11.9%인 174곳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66곳은 퇴출 대상으로 분류됐고 108곳은 기업개선작업 이른바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난 7월 1차 평가 때 중소기업 113곳이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것과 비교해보면 61곳이 늘어났다.
이에 따라 두차례의 신용평가 결과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된 중소기업은 워크아웃 185개, 퇴출 102개 등 모두 287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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