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서울의 자율형 사립고 일반전형에는 중학교 내신 상위 50% 이상 학생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교육청이 30일 발표한 전형 요강을 보면 13개 자율형 사립고의 모집인원은 모두 4천 955명이며 80%는 일반 전형으로, 20%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을 통해 선발된다.
일반 전형의 경우 모든 자립형 사립고들은 내신 상위 50% 이상 학생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서는 배재고와 세화고, 한대부고가 지원 자격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다른 학교들은 내신 상위 50~60% 이내로 한정했다.
원서접수는 12월 1일 시작되며 일반 전형의 경우 추첨,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은 내신과 면접, 관찰평가 등을 거쳐 같은 달 11일 합격자가 가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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