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취업자가 한 달 만에 다시 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집계 결과, 계절요인을 제거한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3백64만 2천 명으로, 7월보다 9만 9천 명이 늘었다.
취업자 수는 지난 7월 희망근로 효과가 사라지면서 4만 명이 줄었지만, 1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
업종별로는 폭우의 영향으로 취업이 줄었던 7월에 비해 건설업과 제조업의 일자리가 다소 회복세를 보였다.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서도, 희망근로와 청년인턴 등 공공부문 일자리에 힘입어 3천 명가량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고용 악화 추세가 주춤하고 있는 점이 일부 나타났지만, 고용 사정이 본격적으로 나아지기 시작했다고는 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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