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주 전국 5대 도시 재래시장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엔 차례상 비용으로 15~16만 원 정도가 들어갈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가격 비교가 가능한 품목들 가운데 쇠고기, 명태, 계란, 대추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조금 오른 반면, 쌀, 배추, 시금치, 북어 등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20일 정도 늦기 때문에 사과와 배 등의 출하량이 늘면서 과일 가격은 지금보다 조금 낮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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