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이 다음 달 7일부터 시작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강남·서초, 고양 원흥, 하남 미사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사전예약 접수를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공급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부는 오는 30일 입주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청약 접수는 다음 달 7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3자녀 특별공급 △15일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 △20일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특별공급 △22일 신혼부부 특별공급 △26일 일반공급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일에 해당 구분별 접수가 마감되지 않으면 상위 납입인정금액(점수)에 해당하는 사람이 하위 납입인정금액(점수) 일정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청약 접수는 원칙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실시되며 기관추천 특별공급이나 고령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서는 현장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주택정책관을 반장으로 주택공사, 금융결제원, 은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전예약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비상연락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 사전예약 진행상황을 점검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 대처할 계획이다.
신설된 특별공급 항목이나 청약자격, 방법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사전예약 콜센터(1588-9082)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콜센터는 서울본부(02-3416-3700), 경기본부(031-250-8380)에서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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