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미.일.중.러 등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외교장관들은 오늘 오후 아세안지역안보포럼이 열리고 있는 싱가포르에서 6자외교장관회담을 열고 북한의 핵 신고 내용에 대한 검증방안과 동북아 평화안보포럼 출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6자 외교장관회담과 별도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박의춘 북한 외무상은 별도의 양자회동을 가질 예정이다.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6자외교장관회담에 앞서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핵 검증문제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은 또 아세안10개 나라와 중국, 러시아,스리랑카 등과도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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