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시 자은동 초등학생 초청, 19일까지 농촌체험
장수군은 도시 어린들의 정서함양과 도농간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 학생을 초청, 홈스테이를 운영한다.
계남면에 따르면 여름방학기간 자매도시 어린이들이 농촌생활과 문화를 체험하며 자연에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자은동 초등학교 6학년 4명을 초청,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홈스테이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도시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간 장수향교와 논개사당, 논개생가지, 장수사과시험포, 백용성조사 생가, 경주마 육성목장, 정인승 박사 기념관, 와룡휴양림 등 장수군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계남면 장안리 희평마을)씨 농장에서 고추따기, 옥수수 따기, 한우 먹이주기 등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생생한 영농 체험을 가질 예정이다.
김동수 계남면장은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이 타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를 확대·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남면은 지난 2005년 진해시 자은동주민자치센터가 맺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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