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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1]배상익 기자 = 중량구 ‘상봉재정비촉진지구’가 최고 48층, 거점별 랜드마크 빌딩 건립으로 지역중심지로 위상을 제고, 동북권 르레상스 중심도시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북권의 새로운 전략거점 조성을 주요골자로 하는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 을 결정하고, 오는 13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상봉재정비촉진지구는 신상봉역거점, 망우역거점 및 도심주거거점 등 대규모 복합거점 개발을 통하여 36만㎡의 업무시설과 34만㎡의 상업시설을 공급하여 지역중심기능을 강화하고, 문화복지시설 확충 · 녹지네트워크 조성 등 도심주거환경에 대한 어메니티(Amenity)의 증진으로 동북권 르레상스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구 중앙에 대규모 공원(폭 30~50m, 연장 690m 면적 30,000㎡)을 조성하고, 촉진구역별로 확보된 보행결절부 및 가각부의 광장, 공공공지, 소공원 등과 함께 지구내 보행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쾌적한 보행 및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망우역과 신상봉역 앞에는 대규모 광장을 조성하여 문화행사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며, 이 광장은 중앙공원과 연계하여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범환경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 지하주차장에 안전강화시스템(CCTV, 비상벨 등) 및 엘리베이터 홀에 보안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여성과 어린이 · 청소년들이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는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고시후, 우선 사업추진이 가능한 6개 촉진구역(총 6개 구역 185,331.6㎡)은 바로 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존치정비구역(5개, 52,421㎡)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사업추진 동의 등 여건이 마련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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