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외과, 내과, 치과, 한의과, 수의과 무료진료
대학연합 진료봉사동아리인 생명경외클럽(회장 경희대 한의대 성익현) 회원들이 장수군민들을 위해 무의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학 졸업생과 재학생 등 60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번암면 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외과, 내과, 치과, 한의과, 수의과 분야에 대해 무료진료와 상담을 펼쳤다.
박모(남, 63, 번암면 노단리)씨는 “큰 병원이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건강검진 받는 건 물론이고 아파도 병원에 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젊은 의사 선생님들이 마을에 찾아와 꼼꼼히 검진도 해주고 진료도 해줘서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경외클럽은 슈바이처 박사의 생명경외사상을 이념으로 1958년 창립된 50여년의 역사 깊은 봉사동아리로 이번 봉사활동은 위상양 장수보건의료원장 도움으로 한국희 번암면장이 요청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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