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박 3일’ 설악산 ‘환경자원봉사여행’ 실시
[뉴스 21]배상익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외국인이 참여하는 에코볼런투어(Eco-voluntour, 환경자원봉사여행)를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설악산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사무소와 함께 진행한다.
에코볼런투어는 환경을 의미하는 eco와 자원봉사를 의미하는 volunteer의 앞글자, 여행을 의미하는 tour를 합성하여 만든 신조어로, 환경을 테마로 한 자원봉사여행을 뜻한다.
이번 에코볼런투어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한 외국인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한국인 대학생 봉사자와 함께 참여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설악산국립공원 영어공부방 아동들과 함께 하는 천연염색, 각국의 요리대회, 문화 나눔의 밤을 통해 서로간의 문화를 이해하고, 설악산에 유해한 외래식물 제거활동 및 탐방로를 정비하는 환경정화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W 글로벌 자원봉사단”을 구성하고 볼런투어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 환경봉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 또는 참여를 원하는 외국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협력사업부 김문정간사(02-776-8478)에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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