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와 LCD, 휴대전화 등의 세계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크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주요 반도체업체의 D램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국내업체의 점유율은 2분기 61%로 지난해 2분기 47.9%보다 13.1%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LCD 점유율도 2분기 55.4%를 기록해 지난해 2분기의 44.5%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졌다.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국내업체의 점유율은 2분기 30.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 포인트 가까이 상승하면서 30%선을 돌파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