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소양강댐 주차장이 8월1일부터 무료 개방된다.
춘천시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과 주차장 무료 전환에 합의한데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범적으로 무료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양강댐과 청평사를 찾는 관광객들은 주차료와 도선료, 입장료를 이,삼중으로 내야하는 문제로 민원이 계속돼 2002년부터 무료 전환 논의가 진행돼 왔으나 주차질서와 안전,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시시설관리공단 적자 문제 등으로 시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춘천시관계자는 “이번 무료 임시개방으로 춘천에 대한 이미지가 개선되고 주변상가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성과 분석과 소양강댐관리단과의 협의를 통해 무료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