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액 4천220억 달러로 집계…수입액은 4천350억 달러로 10위
우리나라의 지난해 수출액은 4천220억 달러로 집계돼 세계에서 12번째 많은 수출규모를 기록했다. 수입액은 4천350억 달러로 나타나 10위를 기록했다.
세계무역기구, WTO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한국의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전체의 2.6%와 2.7%로 12위와 10위에 올랐다.
국가별 수출액은 독일이 지난해 1조4천7백억 달러를 수출해 전 세계 수출액 9.1%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중국이 8.9%인 1조4천3백억 달러를 수출해 뒤를 이었다.
미국은 8.1%로 3위, 일본은 4.9%, 네덜란드는 3.9%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수입 규모 면에서는 미국이 2조천7백억 달러로 전 세계 수입액의 13.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독일이 7.3%로 2위, 중국 6.9%, 일본 4.6%, 프랑스 4.3%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전 세계 상품 명목 수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해 15조7천8백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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